술이나 음식을 먹기 전에 우리 (고시래)처럼 일부를 뿌리고, 어른 공경문화가 강한 점, 문지방을 밟는 것을 금기시하는 등 우리 문화와 닮은 점이 참 많다. 우리 일상에서 자주 듣는 말입니다. 하지만 표기하는 방법이 여러가지여서 바른 우리말 표기가 무엇인지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과연 바른 우리말은 무엇일까요? '고시래'는 비표준어이며 바른 표현은 바로 '고수레'입니다. 이 표현의 유래는 '단군 시대에 농사와 가축을 관장한 신장(神將)의 이름인 고시(高矢)'입니다. 그리고 신장에게 음식을 바치던 행위를 '고수레'라고 볼 수 있습니다. 1. 민속 민간 신앙에서, 산이나 들에서 음식을 먹을 때나 무당이 굿을 할 때, 귀신에게 먼저 바친다는 뜻... 실생활 속 예문 넥센 서건창 주장이 마운드에 고수레를 하고 ..
고혹적인 아우라와 함께 제시는 섹시한 매력을 발산했다. 더불어 뇌쇄적인 눈빛을 뽐냈다. 뿐만 아니라 제시는 (쇼파)에 앉은 채로 도발적인 매력을 자랑하면서 ..... 영어단어 sofa(등받이와 팔걸이가 있는 길고 푹신한 의자)의 올바른 우리말 표기는 무엇일까요? 영어발음기호를 보고 발음한다면 비슷한 발음은 '쏘(소)우퍼'이 됩니다. 하지만 '외래어 표기 용례의 표기원칙'에 따라, 어말의 ‘-a[ə]’는 ‘아’로 적게 되므로 ‘소파’가 올바른 표기가 됩니다. 잘못된 표기에는 '쇼파'외에도 '쏘파, 쑈파'등이 있습니다. 생활 속 예문 CJ온스타일·자코모…시그니처 '이태리 럭스 통가죽 소파' 론칭 이브라히모비치는 SNS를 통해 "현실에 안주하는 사람이라면 소파에 누워서 쉬는 게 좋겠지만, 나는 그런 스타일이 ..
하하는 "대체 이건 무슨 (심보)야?"라며 인상을 찌푸리고, 박미선은 "다문화 차별이 많이 없어진 줄 알았는데 아직도 이렇다니..."라며 속상함을 내비칩니다. 놀부 심보라는 말을 들어 본 적이 있으실겁니다. 여기서 '심(心)보'라는 말의 뜻은 무엇일까요? 자세히 알아 보겠습니다. 심보란 '마음을 쓰는 속 바탕.'을 뜻 합니다. '심보'와 함께 ‘마음보’가 같은 의미로 모두 널리 쓰이며 둘 다 표준어로 인정 됩니다. 내장(內臟)을 총칭(總稱)하는 말로 오장육부(五臟六腑)라는 말이 있습니다. 동양에서는 오장과 육부에서 분노(憤怒) 따위의 심리(心理) 상태(狀態)가 일어난다고 생각했습니다. 여기서 장기를 지칭하는 '부'가 심(心)보의 '보'라고 추측해 볼 수 있습니다. '심보' 생활 속 실제 사용 예문 '뜨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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